강북구 가오리역 솥밥 맛집 남도식당
오늘 포스팅은 강북구 가오리역 근처에 있는 솥밥 한식 맛집인
남도식당 방문기이다.
1. 남도식당 위치
< 남도식당 >
※ 주소 : 서울 강북구 삼각산로 121
※ 영업시간 : 11:00 - 22:00, 토요일 휴무
※ 전화번호 : 02-992-9345
2. 남도식당 외부
남도식당의 외부. 간판이 예전과 다르게 더 깔끔하게 바뀌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한식류를 판매하는 식당.
남도음식명가 라고 붙어있는 걸 보면 주인아주머니께서
남도 출신이신 듯..?
3. 남도식당 내부
내부는 테이블이 여럿 들어서 있는 일반적인 식당 모습이다.
주변의 동네 사람들은 자주 찾는 꽤 알려진 식당인데
점심시간에는 빈 곳을 찾기 힘들 정도로 테이블이 꽉꽉 차는데
지금은 타이밍이 식사 시간이 아니라 빈 테이블이 보인다.
전반적으로 평범하면서 깔끔한 식당 느낌.
4. 남도식당 메뉴
남도식당에서 판매 중인 메뉴.
전반적으로 8천 원부터 1만 원선의 가격대이다.
찌개와 볶음, 생선구이 등 여러 가지 한식 메뉴를 다룬다.
삼겹살과 닭볶음탕도 판매하는데
삼겹살은 요새 흔히 보기 힘든 1인에 12,000원.
심지어 1인분에 200g이다.
나중에 삼겹살 한번 먹으러 와야 하나...? ㅎㅎ
5. 주문 메뉴 - 된장찌개, 제육볶음
메뉴를 주문하면 기본찬이 이렇게 깔린다.
기본찬은 매일 조금씩 바뀌는 듯한데
오늘은 연근과 파김치, 파래와 멸치볶음이 나왔다.
그렇게 안 보여도 저 멸치볶음이 별미인데
달콤 짭짤하면서 바삭바삭한 게 너무 맛있었다.
메인메뉴로 주문한 제육볶음과 된장찌개
넓적하고 큰 냄비에 가득 들어차 푸짐한 제육볶음과
뚝배기에서 보글보글 끓는 된장찌개가 나온다.
이곳의 제육볶음은 그냥 제육볶음이 아닌
김치를 넣어 같이 볶은 김치제육인데
김치가 함께 들어가 약간 새콤 칼칼한 것이 느끼하지 않아 좋다.
된장찌개는 듬뿍 들어간 채소와 더불어 버섯, 바지락, 우렁이가 들어가 있어
푸짐한 한 뚝배기 느낌.
이곳의 특징 두 번째로는 모든 메뉴에 돌솥밥이 함께 나온다는 점.
묵직한 돌솥에 뽀얗게 잘 지어진 밥이 나온다.
밥을 덜어낼 그릇도 함께 주시는데 그곳에 밥을 덜어내고
솥에 물을 부어 누룽지를 만들어 둔다.
6. 식사 시작!
제육을 주문하면 쌈채소도 함께 나오는데,
따끈한 솥밥에 제육과 찬으로 나온 파김치까지 얹어
한 쌈 싸 먹으면 크 소리가 절로 나온다.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김치제육쌈밥.
밥을 다 먹고 난 뒤에는 솥에 부어둔 누룽지를 먹으면 된다.
찬으로 나오는 김치와 파김치도 맛있고
단짠단짠 멸치도 얹어 먹으면 그 맛이 또 별미.
한 그릇 비우고 나면 푸짐한 집밥을 먹은 듯 뱃속이 따끈 든든하다.
만족스러운 한 끼 식사.
8. 남도식당 총평!
< 남도식당 >
1. 메인메뉴 제육볶음, 된장찌개 - ★★★★★
제육과 된장은 항상 최고의 콤비.
느끼하지 않은 김치제육 쌈밥이 일품.
갖가지 채소와 바지락까지 듬뿍 든 된장찌개도 맛있다.
궁합이 잘 맞는 조합의 메뉴.
2. 파김치, 멸치볶음 등 반찬 - ★★★★★
주인아주머니의 음식솜씨를 엿볼 수 있다.
매번 바뀌는 반찬이 항상 맛있다.
알싸한 파김치도 맛있었고
단짠단짠 바삭한 멸치볶음은 밥에도, 누룽지에도 잘 어울린다.
3. 가격 - 양호 🙆♂️🙆♀️
된장찌개는 8천 원, 제육볶음은 9천 원.
이 정도 퀄리티에 솥밥까지 나오는데
일반 공깃밥으로 나오는 식당 가격 수준보다도 저렴하다.
만족스러운 가격대.
4. 재방문 의사 - O 🙆♂️🙆♀️
친절하시고 손맛 좋은 아주머니,
푸짐하게 한 쌈 먹을 수 있는 제육과 구수한 된장찌개 등
맛있는 메뉴들이 한가득인 곳.
거기에 따끈하고 구수하게 먹을 수 있는 솥밥과 누룽지까지 나오고
가격도 이 수준이니 재방문을 안 할 수 없는 곳.
다음에도 또 먹으러 가야겠다!
맛있고 푸짐한 제육과 된장,
뜨끈하고 구수한 솥밥과 누룽지를 착한 가격에 먹을 수 있었던 남도식당.
음식 솜씨가 좋으셔서 다른 메뉴들도 기대되는 곳이었다.
그럼, 든든하고 맛있게 먹었던 밥집 남도식당 방문 포스팅은 여기까지!
다음 맛있는 곳 포스팅에서 만나요!
박감독의 다른 이야기 포스팅이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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