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 꼬치구이 맛집] 분위기 좋고! 불향 가득한 꼬치와 푸짐한 오꼬노미야끼가 맛있는 선술집 '토모'

수유 이자까야 맛집 토모
오늘 포스팅은 수유 먹자골목에 있는
분위기 있는 일본식 선술집 맛집인 수유 토모 방문기이다.

1. 수유 토모 위치 

< 수유 토모 >

※ 주소 : 서울 강북구 도봉로87길 46-5 1층
※ 영업시간 : 17:30 - 02:00
※ 전화번호 : 0507-1368-4197

노랑통닭 주차장에서도 보이고,
정대포 소갈비 옆 골목에 출입구가 있다.

2. 수유 토모 외부

수유 토모의 외부.
작은 문을 열면 내부로 들어갈 수 있다.
여러 가지 장식들로 외부와는 다른 느낌을 준다.

 

 

3. 수유 토모 내부

수유 토모의 내부.
일본식 선술집인 이자까야 스타일인 수유 토모는
내부에 여러 가지 일본풍 소품들이 놓여
일본식 주점 특유의 느낌을 잘 살렸다.
좌석마다 발이 쳐져 있어서
칸막이보다는 조금 더 트인 개방적인 느낌이 들면서도
프라이빗한 느낌을 살려서 기분 좋게 있을 수 있었다.

4. 수유 토모 메뉴

수유 토모의 메뉴판.
일본식 선술집답게 여러가지 일식풍 메뉴가 많았다.
오꼬노미야끼와 딱새우, 통새우 회, 우니, 키조개, 명란구이,
이자까야라면 뺴놓을수 없는 숯불 꼬치구이 메뉴와 튀김 메뉴,
스키야끼와 짬뽕류 등 국물요리도 여러 가지였다.
우리는 우선 오꼬노미야끼와 닭껍질 꼬치를 주문했고,
2차로는 숯불 모둠 꼬치 8종을 주문했다.

 

 

5. 주문 메뉴 - 오꼬노미야끼, 닭껍질 꼬치, 숯불 모듬 꼬치 8종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오꼬노미야끼와 닭껍질 꼬치였다.
오꼬노미야끼와 닭껍질꼬치로 1차를 마치고 살짝 더 먹고 싶어서
추가 주문한 메뉴는 모듬 숯불 꼬치(8종)
기본 안주로는 절임채소와 풋콩이 나왔다.
거기에 크림 생맥주 한 잔, 사이다 한 잔 주문.

 

 

6. 수유 토모 메뉴 후기 - 오꼬노미야끼, 닭껍질 꼬치, 숯불 모둠 꼬치

가장 먼저 나온 닭껍질 꼬치.
송송 썰린 대파 위에 잘 구워진 닭껍질 꼬치가 3개 올라와 있었다.
이 닭껍질 꼬치가 정말 맛있었는데,
숯불로 구운 듯 불향이 솔솔 올라오고
바삭한 껍질과 단짠단짠 한 소스, 잘 구워진 닭껍질의 기름진 맛이
아주 조화롭게 잘 어울렸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아래처럼 시치미가 살짝 뿌려진 마요네즈 소스를 찍어 먹어도 일품.
꼬치가 너무 맛있어서
2차 메뉴를 모둠 꼬치로 결정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ㅎㅎ

뒤이어 나온 메뉴인 오꼬노미야끼.
푸짐하게 부쳐져 나온 오꼬노미야끼 위에
소스와 가쓰오부시가 잘 뿌려져 있었다.

 

 

오꼬노미야끼 위에 뿌려진 재료가 풍성해서 잘 보이진 않지만
오꼬노미야끼 안에 해물이 정말 풍성하게 들어있었다.
큼직한 새우도 잔뜩 들어있고,
쫄깃한 오징어도 많이 들어있어서 빈 반죽만 씹는 경험은 없었고,
어느 조각을 먹어도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다.

안주가 너무 맛있어서 술도 술술 들어갔다.
어느새 안주가 바닥을 보이길래 2차 메뉴를 주문.
2차 메뉴였던 숯불 모듬 꼬치 8종.
닭날개, 파닭꼬치, 명란마요 닭가슴살, 염통꼬치,
닭껍질 메추리알, 베이컨 방울토마토, 새송이,
치즈 새우구이의 8종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꼬치들 구성도 매우 알찼는데,
구색을 위한 꼬치는 없이 모두 다 맛있는 꼬치들이었다.

숯불구이 꼬치인 만큼 모든 꼬치에서
불향이 은은하게 느껴져서 더욱 맛있었다.
모두 맛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새우 위에 치즈를 얹어 구운 꼬치가 완전 취향저격.
살짝 구워진 치즈의 풍미와 함께
불에 그슬린 새우의 향이 완전 환상적이었다.

 

좌석마다 발이 쳐져있어서 적당히 프라이빗함을 유지해 주면서도
갑갑하지 않아서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었던 곳이라
모임 등 장소적인 측면에서도 좋았다.
맛있는 안주와 함께 편안히 이야기 나눌 수 있었던 곳.

 

 

7. 수유 토모 총평!

< 수유 토모 >

1. 메인메뉴 오꼬노미야끼, 숯불꼬치류 - 맛있어요!
재료가 아낌없이 풍성하게 들어 있던 오꼬노미야끼,
큼직한 새우와 쫄깃한 오징어가 모든 조각에 풍성히 들어 있어서
먹는 맛이 있었다. 든든하고 맛있었던 메뉴.
숯불에 잘 구워져서 불향이 은은하게 느껴져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꼬치도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모든 꼬치가 먹기 좋게 섬세하게 잘 구워져 있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2. 가격 - 양호🙆‍♂️🙆‍♀️
오꼬노미야끼 17,000원
닭껍질꼬치 7,500원
숯불 모둠 꼬치 8종 19,000원
크림 생맥주 4,500원
음료 (사이다) 2,000원
크게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수준의 메뉴 가격들이라고 생각.
오꼬노미야끼는 꽤나 푸짐했어서 가성비가 느껴졌을 정도.
나쁘지 않은 가격대였다.

3. 재방문 의사 - O🙆‍♂️🙆‍♀️
분위기도 적당히 개방감 있고, 적당히 프라이빗해서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기도, 데이트하기에도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러 가지 소품들로 분위기를 잘 살린 점도 좋았고
화장실도 구별되어 있고 깨끗했다.
음식들도 모두 푸짐하고 맛있어서 전반적으로 만족한 곳.
다음에는 이번에 먹어보지 못한 국물요리를 먹으러 방문해보고 싶은 곳이었다.
재방문의사 있음!

 

불향 가득한 꼬치와 푸짐한 오꼬노미야끼가 너무 맛있었던 곳, 수유 토모.
매장 분위기도 좋고 이야기 나누기도 좋았던 술집이었다.
수유 데이트 코스로 추천!

 

맛있는 안주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수유 토모 방문 포스팅은 여기까지!
다음 맛있는 곳 포스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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