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천 짬뽕 맛집] 봄맞이 나들이 코스로 추천, 맛있는 짬뽕 한 그릇! '텐텐하오'

우이천 짬뽕 맛집 텐텐하오.
오늘 포스팅은 백년시장을 지나 우이천 근처에 있는
짬뽕 맛집인 텐텐하오 방문기이다.

1. 텐텐하오 위치 

< 텐텐하오 >

※ 주소 : 서울 강북구 도봉로101길 29 1층
※ 영업시간 : 11:00 - 21:00, 매주 목요일 휴무
※ 라스트오더 : 20:30
※ 전화번호 : 02-992-6633

 

 

2. 텐텐하오 외부

강북구 백년시장을 가로질러 우이천 근처까지 다다르면
이제 곧 벚꽃이 피어날 준비를 하고 있는 우이천을 만날 수 있다.
봄기운이 영글고 있는 우이천변 근처에서 발견한 짬뽕 전문점, 텐텐하오.
흔한 중국집 느낌이 아닌 깔끔하게 정돈된 느낌의 매장이었는데,
출입구 쪽에 내걸린 짬뽕 팻말에서부터 보통의 '중국집' 이라기보다는
'짬뽕 전문점'이라는 전문성을 엿볼 수 있었다.

3. 텐텐하오 내부

짬뽕전문점 텐텐하오의 내부.
전반적인 인테리어는 부드럽고 깔끔한 느낌을 주는 우드 앤 화이트 톤.
오픈주방을 끼고 둘러진 좌석들과
우이천 방향으로 창이 나 있는 테이블 좌석이 있는 구조.
오픈주방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깨끗하고 깔끔한 느낌이라 좋았다.

 

 

4. 텐텐하오 메뉴

텐텐하오의 메뉴판.
주력 메뉴인 듯 한 짬뽕 메뉴와 함께 익숙한 메뉴인 짜장과 볶음밥
탕수육과 칠리새우 깐풍기 등 요리 메뉴까지 모두 구비되어 있다.
짬뽕이나 짜장, 볶음밥만으로 아쉬운 사람들을 위한 1인 세트메뉴도 있어서
취향에 맞게 주문할 수 있다.
우리는 이번에 짬뽕 메뉴 중 기본 메뉴로 보이는 해물짬뽕을 2인분 주문.

5. 주문 메뉴 - 해물짬뽕 2인분

메뉴를 주문하자 전채와 밑반찬으로 보이는 메뉴가 먼저 나왔다.
유자 드레싱이 뿌려진 상큼 달달한 양배추 샐러드,
중화요리의 기본인 단무지와 짜사이가 나왔다.

뒤이어 등장한 메인 메뉴인 해물짬뽕.
오징어와 양파, 버섯과 함께 홍합이 담긴 짬뽕이었다.
여러 가지 재료와 빨간 국물이 먹음직스러웠다.

 

 

6. 식사 시작!

 

 

짬뽕 그릇에 담긴 푸짐한 해물과 채소들.
적당한 크기로 썰린 양파와 청경채 등 채소들이 시원한 맛을 담당하고,
듬뿍 든 해물들이 각각의 맛을 자랑했다.
풍미 좋은 버섯들도 간이 쏙쏙 배어서 맛있었다.
해물은 오징어와 홍합, 새우가 2마리 들어있었는데
재료가 매우 신선한지 비린내 나 잡맛은 하나도 없었다.
특히 새우가 맛있었는데 달큰하고 감칠맛이 느껴지는 게
재료의 신선도를 혀에서부터 느낄 수 있었다.
약간의 호불호가 갈리는 재료인 홍합도 비린내 하나 없었고
쫄깃함을 눈으로 볼 수 있을 정도였다.

 

국물 역시 너무 과하게 맵거나 하지 않았는데,
오히려 부드럽고 진한 국물이라 먹으면서도 해장이 되는 듯한 느낌이었고,
감칠맛이 진하게 느껴져 아주 맛있게 먹은 짬뽕이었다.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호불호 없는 맛있는 짬뽕.
근처의 우이천에서 곧 봄철 벚꽃축제가 열릴 텐데,
우이천으로 벚꽃 나들이를 나설 때 방문하면 좋을 것 같은 느낌.

 

 

7. 텐텐하오 총평!

< 텐텐하오 >

1. 메인메뉴 해물짬뽕 - 맛있어요! 
푸짐하게 들어있는 오징어와 홍합, 새우는 무려 두 마리!
시원한 맛을 내주는 버섯들과 양파, 청경채 등 재료들의 어우러짐이 좋았고
자극적이지 않은 시원하고 깊은 맛의 국물로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은 맛있는 짬뽕이었다.
특히 해물들이 신선해서 새우 같은 경우 달큰한 맛이 느껴질 정도였는데,
전반적으로 재료에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었다.
신선함과 정성이 가득 들어간 맛있는 짬뽕.

2. 가격 - 양호🙆‍♂️🙆‍♀️
해물짬뽕 한 그릇당 9,000원이었는데 맛도 양도 모두 마음에 들었다.
이 정도에 9천 원이면 양호한 가격이라고 생각!

3. 재방문 의사 - O🙆‍♂️🙆‍♀️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깨끗한 분위기와 함께
짬뽕 등 음식도 모두 만족했던 곳이었다.
근처의 우이천이나 백년시장으로 나들이를 나가기도 좋은 곳이라서
근처에서 가족들과 나들이를 나오거나, 데이트 후 식사 장소로도 좋을 것 같다.
방문한 사람들이 백짬뽕을 많이 주문하던데,
다음번에는 백짬뽕을 도전해 봐야겠다.
재방문 의사 있음!

 

신선함이 그대로 느껴지던 재료들과 자극적이지 않은 시원하고 깊은 국물맛이
인상 깊었던 짬뽕 전문점 텐텐하오.
다 먹고 나서도 속이 불편한 것 없이 편안하고 든든해서 너무 좋았다.

해장으로도 식사로도 좋은 선택일 듯하다.
매장을 나서면 바로 백년시장과 우이천을 거닐 수 있어서
데이트 코스로도 모두 좋을 것 같은 곳.

 

벚꽃이 한창일 때 더욱 인기 있을 것 같은 짬뽕 맛집이었던 텐텐하오 방문 포스팅은 여기까지!
다음 맛있는 곳 포스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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