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 백반 맛집] 푸짐한 반찬이 한 상 가득! 정성 듬뿍 백반 맛집 '온'

강북구 수유 백반정식 맛집 '온'
오늘 포스팅은 수유 강북구청 사거리 근처에 있는
한식 백반 정식 맛집인 온 방문기이다.

1. 온 위치 

< 따뜻한 한 끼 온 >

※ 주소 : 서울 강북구 오패산로77길 7
※ 영업시간 : 11:30 - 21:30, 일요일 휴무
※ 브레이크타임 : 15:30 - 17:00 
※ 전화번호 : 02-997-9917

 

 

2. 온 외부

강북구 수유 사거리에서 살짝 들어가면 있는 한식 백반 맛집 '온'
푸짐한 한 상이 유명해서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다.
점심시간에는 발 디딜 틈 없이 사람이 많아
웨이팅도 빈번하게 일어나는 로컬 맛집.

 3. 온 내부

온 내부.
가운데 통로를 중심으로 4석 테이블이 놓여있는 구조.
매장 크기에 비해 테이블이 많은 편인데도 불구하고
금방 사람들이 꽉꽉 들어찬다.
타이밍 좋게 방문한 덕분인지 웨이팅 없이 바로 자리를 잡았는데
뒤에도 손님들이 계속 들어와 웨이팅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4. 온 메뉴

백반맛집 온의 메뉴판.
요리류인 닭볶음탕과 닭한마리는 예약해야 먹을 수 있는 메뉴라
방문한 사람들은 거의 식사류인 정식 메뉴를 주문한다.
각 메뉴마다 메인메뉴인 제육, 고등어자반, 오늘의 생선, 김치찌개 등을 고르고
단품메뉴인 김치찌개를 제외한 제육, 고등어, 오늘의 생선 메뉴에는
곁들여 나오는 된장, 청국장, 순두부를 고르고,
쌀밥, 보리밥 중 하나를 선택해 주문하면 된다.
우리는 제육+순두부와 고등어+순두부를 주문했다.

5. 주문 메뉴 - 제육, 순두부, 고등어구이 정식 

밑반찬으로 나온 나물과 김치 등 반찬들,
무생채, 열무김치, 콩나물, 시금치, 브로콜리,
상추겉절이, 연근조림, 미역줄기볶음 등 반찬 가짓수만 해도
총 8가지이다. 테이블에 가득 차게 푸짐히 나오는 반찬들.

 

 

사이드로 선택한 순두부찌개, 1인당 한 뚝배기씩 나온다.
보글보글 끓는 순두부찌개 안에 채소와 순두부가 듬뿍 들어있고
계란도 한개 같이 들어있다. 
순두부만 해도 웬만한 다른 식당 메인 메뉴 급.

메인으로 주문한 고등어구이와 제육볶음.
기름이 잘잘 흐르는 고등어구이와 함께
각종 채소와 매콤 달콤한 양념으로 맛있게 볶아진 제육볶음이었다.

 

 

8종 반찬과 메인메뉴 2개, 찌개 2종류와 더불어
반찬과 함께 싸 먹을 수 있게 쌈채소와 쌈장까지
한 상 푸짐하게 차려진 밥상이다.
우리는 쌀밥을 주문했고 큰 대접에 밥이 가득 담겨 나온다.

7. 식사 시작!

제육과 쌈채소가 있으니 쌈도 싸서 한 입.
신선한 깻잎이 향긋하고 매콤 달콤한 제육이
입에서 맛깔나게 잘 어우러졌다.

 

 

맛있게 잘 구워진 고등어구이도 한 입.
생선구이는 집에서 하기에는 냄새 때문에 먹기 힘든데
겉바속촉 잘 구워진 고등어구이가 고소하니 맛있었다.

푸짐한 반찬과 대접밥이 나온 가장 큰 이유!
바로 이렇게 반찬들을 대접밥에 덜고
테이블마다 놓인 고추장과 참기름을 뿌려 잘 섞으면
맛있는 비빔밥으로도 먹을 수 있다!
안 그래도 요새 비빔밥이 많이 당겼는데
푸짐한 반찬들을 덜어 맛있게 비빔밥을 만들어봤다.

 

 

각종 나물과 채소, 고추장과 참기름을 넣고
순두부찌개 약간, 안에 들어간 계란도 꺼내서

잘 비벼주면 재료들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맛있는 비빔밥이 만들어진다.
크게 한 술 떠서 한 입, 제육도 얹어서 한 입.
아주 든든하고 맛있는 한 끼 식사였다.

 

 

8. 백반 정식 맛집 온 총평!

< 따뜻한 한 끼 '온' >

1. 메인메뉴 제육정식, 고등어정식 - 맛있고 푸짐해요!
한 상 가득 차려지는 8종의 기본찬은 물론,
노릇노릇 잘 구워진 고등어와 매콤 달콤 제육볶음,
진하게 맛있는 순두부찌개까지 모두 맛있는 메뉴였다.
푸짐하고 든든한 가정식 느낌의 메뉴들을
한 상 가득 차려놓고 먹는 느낌이 좋았던 곳.

2. 각종 나물 등 반찬 - 종류가 다양하고 맛있어요!
8가지 종류의 다양한 반찬들과 나물들이 맛있었다.
다양한 나물 반찬들을 한 데 모아 찌개 약간, 고추장과 참기름을 곁들여
비빔밥을 만들어 먹는 재미도 좋았던 곳.

3. 가격 - 양호 🙆‍♂️🙆‍♀️
제육정식과 고등어정식 모두 12,000원이었는데
푸짐한 한 상이 가득 차려지는 메뉴라 크게 비싸게 느껴지진 않았다.
요새 점심메뉴 한 끼 가격이 만원이 우스운 시절인데
이 정도 수준이라면 양호한 가격인 듯..

4. 재방문 의사 - O 🙆‍♂️🙆‍♀️
푸짐한 반찬과 맛있는 메뉴들이 한 상 가득 차려지고
메뉴들도 모두 맛있어서 만족스러웠던 곳.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이유를 알 것 같다.
사람이 많은 만큼 조금은 소란스러울 수 있는데
그래도 크게 방해될 정도까진 아니었던 듯.
다만 사람들이 많아서 웨이팅이나 주문 지연이 있을 수 있기에
회사 점심시간에 다녀올 분들은 시간계산을 잘해야 할 듯!
맛있고 푸짐해서 앞으로도 자주 방문할 듯하다.

 

한 상 가득 다양한 반찬으로 만든 비빔밥 한 그릇과
맛있는 고등어구이, 제육볶음과 찌개까지 푸짐하게 즐길 수 있었던 수유 '온'
배부르고 맛있게 즐길 수 있었던 곳이었다.

다음에는 다른 메뉴 조합도 먹어보고 싶은 곳.

 

그럼, 맛있고 든든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던 수유 온 방문 포스팅은 여기까지!
다음 맛있는 곳 포스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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