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 손칼국수 맛집] 익숙하지만 아는 맛이라 더 맛있다. '수유 손칼국수'

수유 우이천 손칼국수 맛집 수유 손칼국수
오늘 포스팅은 백년시장 근방 우이천 근처에 있는
손칼국수 맛집인 수유 손칼국수 방문기이다.

1. 수유 손칼국수 위치 

 

< 수유 손칼국수 >

※ 주소 : 서울 강북구 도봉로101길 45
※ 영업시간 : 10:30 - 20:00, 매주 수요일 휴무
※ 브레이크타임 : 15:00 - 17:00 
※ 전화번호 : 02-905-9949

백년시장 방면에서 우이천 쪽으로 올라가면 우이천 근방에서 찾을 수 있다.
주차는 맞은편 오리구이집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지만 협소한 편.

 

 

2. 수유 손칼국수 외부

수유 손칼국수 외부 사진.
인기가 좋은 곳이라 점심시간에는 이렇게 웨이팅도 종종 걸리는 곳.
우리도 웨이팅에 걸려 번호표를 받고 앞에서 대기했다. 
그래도 메뉴 특성상 회전율이 빨라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다.

3. 수유 손칼국수 내부

수유 손칼국수의 내부 사진.
내부에 4인, 2인 테이블이 적당히 배치되어 있는데
손님을 응대하시는 스킬이 좋으셔서 사람이 꽉 차있지만
생각보다 많이 붐비거나 혼란스럽지 않아서 좋았다.

 

 

4. 수유 손칼국수 메뉴

수유 손칼국수의 메뉴판.
심플하게 바지락 칼국수와 소고기 칼국수 2가지 메뉴만 판매하고 있다.
그 외 밥과 소주, 음료도 판매 중.
우리는 근본 메뉴, 바지락 칼국수를 2인분 주문했다.

 

 

5. 주문 메뉴 - 바지락 칼국수 2인분

메뉴를 주문하자 칼국수와 곁들여 먹을 김치가 나왔다.
매콤 칼칼하게 버무려진 겉절이 스타일의 김치였다.
국밥이나 국수집의 실력을 알려면 김치부터 먹어보라는데
김치가 맛있는 걸 보니 칼국수도 기대가 됐다.

뒤이어 나온 바지락칼국수.
육수는 사골 베이스의 육수인 듯하다.
면 사이에 숨었지만 듬뿍 들어있는 바지락과
요새 금값이라는 호박과 감자까지 푸짐하게 들어있었다.

 

 

6. 식사 시작!

따끈한 국물에 후추를 살짝 치고 칼국수를 잘 풀어 한 입.
달큰하고 구수한 국물도 맛있었고
적당히 쫄깃하게 잘 삶아진 칼국수면도 맛있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역시 칼국수는 칼칼한 김치와 함께 해야 완벽!
맛있는 김치에 맛있는 칼국수까지 어우러지니
조화가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한 젓가락이었다.

 

 

요새 호박이 비싸서 코인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다는데
호박과 감자도 바지락과 함께 듬뿍듬뿍 들어있었다.
따뜻하고 달큰한 국물과 함께 맛있게 한 그릇 비우다 보니
어느새 속도 따끈하고 든든해졌다.
오늘 점심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7. 수유 손칼국수 총평!

< 수유 손칼국수 >

1. 메인메뉴 바지락 칼국수 - 맛있어요! 
따끈하고 달큰구수한 국물이 매력적인 칼국수.
재료도 듬뿍듬뿍 들어 있어서 건져먹는 재미가 있다.
부들부들 쫀쫀한 칼국수면도 맛있어서
국물과 재료, 면의 전체적인 조화가 좋았던 곳.
익숙한 맛이지만 그만큼 더 맛있었던 칼국수집.

2. 김치 등 반찬 - 맛있어요!
칼국수와 아주 잘 어울리는 매콤칼칼한 김치가 맛있었다.
아삭아삭하면서 매콤하고 감칠맛 넘치는 김치가
칼국수와도 아주 잘 어울려서 함께 먹으면 그 맛이 두 배!

3. 가격 - 양호 🙆‍♂️🙆‍♀️
바지락 칼국수 한 그릇에 9천 원이면 요새 물가 수준으로 봤을 때
양호한 수준이라고 생각.

4. 재방문 의사 - O 🙆‍♂️🙆‍♀️
인기가 많아서 웨이팅이 있긴 하지만 능숙한 안내와 내부정리로
식사하는데 크게 혼잡하거나 불편하지 않았던 점이 좋았다.
조만간 우이천에 벚꽃 철이 오면 그 인기가 절정에 달할 것 같다는 생각.
주변 주민들과 회사원 등 많은 사람들이 식사하러 오는 로컬 맛집인데
음식이 모두 맛있어서 좋았다.
칼국수가 생각나면 자주 방문할 것 같은 곳!

 

한국인이라면 모두가 아는 익숙한 맛이지만 익숙해서 더욱 맛있었던 수유 손칼국수.
따끈하고 달큰구수한 칼국수와 김치의 조화가 너무 좋았다.
식사로도 좋고 전날 과음의 해장으로도 좋을 것 같은 곳이었다.

 

벚꽃이 필 때 오면 더 맛있을 것 같은 칼국수 맛집 수유 손칼국수 방문 포스팅은 여기까지!
다음 맛있는 곳 포스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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