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재료 이야기] 여름을 여는 달콤한 한입! 제철 맞은 초당옥수수 총정리!

당도 높은 초당옥수수, 어떻게 먹어야 맛있을까?

고르는 법부터 보관법, 맛있게 먹는 방법까지

제철 초당옥수수 정보 한눈에 정리!

1. 초당옥수수란?

초당옥수수는 일반 옥수수보다 당도가 월등히 높은 품종으로,

생으로 먹을 수 있는 옥수수로도 알려져 있다.

일반 찰옥수수와 달리 당도가 15 ~ 20브릭스(Brix)에 달하며, 사과나 포도에 가까운 단맛을 지닌다.

국내에서는 주로 전라남도 고흥, 해남,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 생산된다.

5월 말부터 7월 초까지가 제철이며, 생식 혹은 껍질째 쪄 먹거나 구워 먹는 방식으로 활용된다.

2. 초당옥수수의 영양 성분

성분	영양 효과
당질	즉각적인 에너지원, 혈당 상승 주의
식이섬유	장 건강 유지, 배변 활동 촉진
비타민B1	피로 회복 및 신경 기능 유지
루테인	눈 건강에 도움
항산화물질	노화 방지 및 면역력 향상

3. 초당옥수수 고르는 법

• 껍질이 연두색이며 촉촉한 것 → 수분감이 살아 있어 신선함 유지
• 수염이 갈색이고 윤기 나는 것 → 잘 익었고, 단맛이 풍부함
• 알맹이가 통통하고 밀착된 것 → 쪄도 수분 손실이 적고 맛이 좋음

4. 맛있게 먹는 방법

• 전자레인지: 껍질째 5 ~ 6분 돌리면 쫀득한 단맛 유지
• 찜기: 물에 넣지 않고 찜기에 10 ~ 15분 쪄내면 촉촉한 맛 완성
• 오븐 또는 에어프라이어: 껍질을 벗기고 180 ~ 200℃에서 10분 구우면 겉바속촉 식감
• 생식: 가장 신선할 때 껍질 벗기고 바로 먹기, 단 2일 이내 섭취 추천

5. 보관법 및 주의사항

초당옥수수는 수확 후 당분이 점점 전분으로 바뀌므로 되도록 2일 이내 섭취하는 것이 좋다.

보관 시에는 껍질째 냉장보관하거나, 삶은 뒤 밀폐하여 냉동 보관이 가능하다.

당도가 높기 때문에 당뇨 환자는 과잉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6. 초당옥수수, 여름을 여는 달콤한 한입 🌽

톡톡 터지는 재밌는 식감은 물론, 입안에서 퍼지는 단맛은 초당옥수수만의 매력이다.

단순한 간식이 아니라,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여름 별미로 손색이 없다.

오늘 장보러 나간다면, 제 철을 맞은 연둣빛 초당옥수수를 한 번 골라보자.

가벼운 간식으로, 혹은 캠핑용 구이로도 손색없는 초당옥수수와 함께

여름을 먼저 맛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 여러분은 초당옥수수, 어떻게 즐기시나요? 맛있게 먹는 팁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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