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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생각/건강

[어깨 통증 알아보기] ① 어깨 통증을 일으키는 '회전근개 증후군'이란?

by 잔잔한 박감독 2022.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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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에는 여러 가지 질환들이 있다.
그중 하나인 '회전근개 증후군'에 대하여 알아보고, 취할 수 있는 조치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어깨통증을 일으키는 원인. 회전근개 증후군이란?

일상생활을 하거나 할 때, 어깨가 아픈 경험을 가끔 하게 된다.
박감독의 경우에도 요 몇 주간 어깨 관절이 너무 아파서 고생을 많이 했었는데,
나 같은 경우는 오른쪽 어깨의 통증, 정확히 어깨 관절 쪽의 통증이었다.😖
간간이 왼쪽 어깨 통증도 찾아오고, 날갯죽지 쪽인 견갑골에서도 통증이 느껴졌다.


지속되는 통증 때문에 어깨 통증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면서
며칠간 자가적으로 대응하다가 결국 못 버티고 병원을 찾게 되었다.
이번 포스팅 역시 실제 경험과 찾아본 정보들을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점점 나이를 먹어갈 수록 관절계통 통증이 생기는 것이 서글퍼진다..😭)

 

 

1. 회전근개 증후군이란? - 회전근개 증후군의 정의

회전근개 증후군의 정의

어깨의 통증을 불러오는 질환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하나가 바로 '회전근개 증후군'이다.
회전근개 증후군이란,
팔과 어깨를 연결하는 근육과 힘줄, 그리고 활액낭에 생기는 이상을 말한다.
내가 이번에 느낀 통증으로 찾아간 정형외과 병원에서 진단받게 된 병명은 '점액낭염',
그러니까 위의 사진에서 '활액낭'이라는 곳에 생긴 염증이었다.

2. 회전근개 증후군은 왜 생길까? - 회전근개 증후군의 원인

회전근개 증후군의 원인

※ 회전근개 구조도 출처 :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Shoulder_joint-ca.svg

 

그렇다면, 어깨 통증을 일으키는 이 '회전근개 증후군'은 왜 일어나는 것일까?
회전근개 증후군의 원인은, 노화로 인한 퇴행이나 과도한 사용 중의 손상 등으로
활액낭과 회전근개 부위에서 염증이 발생하게 되면서 일어나게 된다.
활액낭과 회전근개에서 염증이 생겨 활액낭 위쪽의 '견봉'이라는 뼈와 부딪히면서
'어깨 충돌 증후군'이 생기게 되고, 이 증후군 때문에 결국 회전근개가 망가지게 된다.

 

노화와 과로 등을 통해 회전근개가 퇴행하여 결국 파열까지 이어지거나,
활액낭의 염증 등의 발생으로 인해 주위 근육과 힘줄,
즉 회전근개에 악영향을 주게 되면서 이 질환이 발생하게 된다는 이야기.😨

3. 회전근개 증후군에 걸리면? - 회전근개 증후군의 증상

어깨의 통증과 목과 팔의 통증이 생긴다.

그렇다면, 이 회전근개 증후군에 걸리게 되면 어떤 증상을 겪게 되는지 알아보자.
나와 같은 경우는 어깨에 힘이 조금 덜 들어가는 느낌이 들면서,
팔을 들어 올리거나 기댈 때, 관절 쪽에서 찌릿한 통증이 느껴졌다.
그리고 예전보다 어깨와 팔을 움직이는데 불편함이 느껴졌다.

 

통증 때문에 찾아보았던 자료 등에서 알려주는 회전근개 증후군의 증상은.

목과 어깨 부위, 승모근 등의 부위에서 느껴지는 통증,
통증이 있는 부위에 대한 기능의 저하,
팔을 들어 올릴 때 통증이 느껴지지만,
막상 완전히 들어 올리면 느껴지지 않는 통증,
밤 시간에 증가되는 통증

등의 증상이 있었다.

 

나도 마찬가지로, 힘이 들어가면 통증이 느껴지다가도
특정 각도에서는 또 통증이 안 느껴지기도 하고,
팔도 어떨 때는 잘 들어 올려지다가 어떨 때는 또 찌르듯 아픈 것이
약간 종잡을 수 없는 증상을 보여줬었다.😵
또한, 잘 때 느껴지는 통증 역시 경험했었는데,
이 때문에 잠을 많이 설쳐 삶의 질이 매우 떨어지는 경험이었고,
거기에 수탉 빌런까지 등장했었기 때문에....(후략)😭
결국 미련하게 버티다 결국 병원행..🏥

 

 

4. 회전근개 증후군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 회전근개 증후군의 진단

박감독도 엑스레이와 초음파를 통해 증상을 진단받았다.

삶의 질이 떨어지게 되는 이런 통증을 안고, 정형외과를 찾아가게 되면
어떤 방식으로 '회전근개 증후군'을 진단받을 수 있을까?

 

나의 경우는 그동안의 통증과 경과 등을 설명하고,
엑스레이로 어깨 부위에 대한 여러 방향의 촬영 후에
초음파 검사실로 들어가 어깨 부위에 대한 초음파 촬영을 거쳤다.

 

이와 같이, 정형외과에서 '회전근개 증후군'에 대한 진단을 할 때에는
엑스레이와 초음파 촬영을 통해 이상을 확인하고,
그 외로 MRI 등의 촬영을 하여 어깨의 증상을 진단하고 확인받을 수 있다.

 

나 같은 경우는 엑스레이에서는 큰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었는데,
초음파 촬영에서 왼쪽 어깨와 오른쪽 어깨를 같이 촬영하여 비교하면서 보니
어깨 쪽 점액낭(활액낭)이 부어 있고, 염증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다.😭

5. 회전근개 증후군은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할까? - 회전근개 증후군의 치료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 비수술, 심하다면 수술요법까지 갈 수 있다.

위에서 이야기한 대로,
엑스레이와 초음파, MRI 촬영 등을 거쳐 진단을 받았다면,
이제는 질환을 치료해야 할 때이다.
'회전근개 증후군'의 치료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바로 보존적 치료라고도 불리는 비수술적 치료
수술을 통해 치료하는 수술적 치료이다.

 

비수술적(보존적) 치료는 말 그대로 수술을 하지 않으면서 치료하는 방식이다.
염증과 통증을 줄여주는 소염진통제와 스테로이드 주사,
운동을 통한 재활과 각종 물리치료 등이 바로 비수술적 치료이다.

 

그 반대로, 흔히 생각하는 수술을 통한 치료가 바로 수술적 치료이다.
수술적 치료는 비수술적 치료를 통했음에도 불구하고
큰 차도가 없거나, 상태가 크게 좋지 않은 경우에 실시한다고 한다.
통증이 있는 어깨에 관절경을 삽입하거나,
증상이 있는 부분을 절개 수술하여 치료하는 방법이다.

 

나와 같은 경우는 통증이 있는 편이라고 생각했고,

참아온 시간도 약 3주 정도 되는 나름 긴 시간이었기 때문에
치료에 대해 걱정했었지만,
진단을 하는 의사 선생님이 그렇게 걱정할 만큼 큰 문제는 아니라
말씀해주셨다.
통증을 관리할 물리치료를 처방해주셨고,
통증이 심할 경우 바르라는 진통소염제에 대해서도 말해주셨다.

물리치료는 이온치료라는 방법과 전기자극을 통한 마사지,

온열찜질과 안마 등등의 방식을 받았고,
병원을 찾기 전보다 꽤 상태가 많이 좋아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병원 가면 이렇게 낫게 되는 걸 알면서
항상 미련하게 버티다가 고생만 한다..😭

 

 

6. 마무리 - 아프면 빨리 병원에 가자. 버티지 말고..

이번 어깨 통증 때문에 여러 가지를 찾아보고,
또 직접 경험한 바를 정리하면서, 어깨 통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이번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다.
항상 병원에 가면 더 빨리, 효율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는데
왜 항상 그렇게 미련하게 버티다가 가는지 모르겠다.😂
아플 땐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가서 해결하는 게 맞는 것 같다.


어깨 통증에 관한 내용들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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