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와 생각/건강

코로나 재유행 시대, 증상과 효과적인 예방 방법은? - ② 치료와 예방법

by 잔잔한 박감독 2022. 8. 3.
728x90
반응형

 

앞선 포스팅에서, 재유행 기미가 보이는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았다.

2022.08.03 - [이슈와 생각] - 코로나 재유행 시대, 증상과 효과적인 예방 방법은?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어서 우려되는 코로나 확증 시기에 효과적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늘어나는 확진자, 걱정되는 재유행 시대, 치료절차와 효과적 예방법

전국이 코로나로 불안감에 떨었던 시대보다 현재는 대응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들이 많이 생겼다.

가정에서 신속하게 증상을 확인할 수 있는 자가검진키트와 기존 발명된 코로나 백신,

팍스로비드와 라게브리오로 대표되는 먹는 코로나 치료제도 개발되었다.

하지만 백신을 필두로 한 직접적인 백신과 치료제를 이용하려면 조건과 절차가 필요하다.

 코로나 확진자 치료와 격리 절차

 코로나 확진 시 치료 절차

현재 질병관리청에서 안내하는 코로나 치료에 대한 안내를 기반으로 이야기하면,

오미크론 변이는 델타 변이보다 중증도가 낮아 무증상, 경증인 확진자의 치료는

대증치료(해열제, 감기약 복용)로 충분한 수준이라고 한다.

전문적인 코로나 치료제를 이용한 방법은 의사의 판단 하에 사용이 허가되며

그 외 증상에 대한 진료와 문의는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와(대면)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비대면)를 통해 가능하다고 한다.

진료센터와 의료상담센터는

코로나 19 홈페이지와 건강보험 심평원 홈페이지,

포털사이트 등의 검색을 통해 찾을 수 있다.

 확진자 격리 절차

확진자는 양성 확인을 위한 검체 채취 후에 양성임이 확인되면 격리 절차에 들어가는데,

확진자에 대한 법정 격리기간은 검체 채취를 한 날부터 7일 차 되는 날 자정까지 격리하여야 한다.

격리기간 중 진료나 처방약 등의 수령을 위한 외출은 허가되지만,

이동시 도보, 자차, 방역 택시를 이용해야 하고, KF94등급의 마스크를 필히 착용해야 하며

진료 종료 및 처방약 수령 시 즉시 귀가해야 한다.

 

또한 격리기간이 끝나고 난 뒤 3일 정도는 마스크의 착용과 더불어 밀집지역 방문 자제 등으로

행동에 주의하라는 권고조치 또한 안내되고 있다.

 

 

 효과적인 코로나 예방법

다시금 고개를 드는 코로나 위기 속에, 확진된 이후의 치료도 중요하겠지만,

역시나 더욱 중요한 것은 바로 '걸리지 않는 것'이다.

질병관리청과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코로나 예방법에 대해서 다시 한번 알아보자.

 

  • 코로나 백신 접종하기

코로나 백신 접종은 매우 중요하다. 안정성 등등의 이슈들이 있었지만, 수년간 코로나 시대를 겪어오며

방역 전문가들이 내린 결론은 코로나 백신 접종이 코로나19에 대한 감염과 전파 위험을 막는다는 것이다.

또한 중증 질환과 사망의 위험까지 막을 수 있다.

백신 접종을 통해 '나 자신'은 물론 우리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의 안전 역시 지킬 수 있다.

 

  • 철저하고 바른 마스크 착용

코로나의 전염은 주로 감염자의 비말(침방울)을 통해 이루어진다.

올바른 마스크의 착용은 이런 비말의 전파를 막는데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

코로나가 유행한 지 수년이 흐른 지금, 많은 마스크들이 시중에 나와있지만

되도록이면 식품의약품 안전처에서 허가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단순히 마스크를 걸치는데서 끝나지 않고, 확실하게 입과 코를 가리고 빈틈없이 밀착하여 착용해야 한다.

 

 
  • 물과 비누를 이용한 청소와 소독

제아무리 코로나 바이러스가 무섭다 한 들, 바이러스에게 있어 비누와 물을 이용한 세정은 가장 확실한 박멸 방법이다.

주로 생활하고 사용하는 장소를 세제와 물, 소독용품 등으로 청소하면 바이러스의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

 

  • 올바른 손 씻기 습관 갖기

장소와 시설 등을 물과 비누로 청소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면,

사람의 신체에 있어서는 손 씻기가 마찬가지로 가장 효과적인 것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장소를 이동하거나 외출 후 귀가 시 손을 비누를 이용하여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충분히 씻어내주는 것이 좋다.

코로나 이후로 지속적인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습관이 갖춰진 덕분에 감기 환자가 눈에 띄게 줄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만큼 생활과 가장 밀접한 신체 부위이기에 철저하게 손 씻는 습관을 갖춰주는 것이 좋다.

 

  • 주기적인 환기

환기를 통해 공기 중의 바이러스 농도를 낮추고, 감염 위협을 예방할 수 있다.

냉난방 중에도 주기적으로 하루 최소 3회, 10분 이상 창문을 열어 자연환기하는 것이 좋으며,

출입문과 창문 등을 함께 개방하여 맞통풍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효과가 뛰어나다.

환풍기 등의 기계설비가 구비되어 있지 않은 경우 선풍기와 같은 기기를 이용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효과적인 방역과 예방의 시작 - 철저한 개인위생에서부터

아무리 대중교통과 시설물에 대해 주기적인 방역조치가 이루어지고,

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맞는다 해도, 결국 방역의 시작은 개인위생의 확보에서부터 시작된다.

이제는 개인위생의 확보가 단순히 나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닌 시대가 되었다.

내 주변 사람, 내 소중한 사람들에게 혹여나 미칠 수 있는 위험을 막을 수 있는 것이

바로 개인위생의 확보인 것이다.

요새는 규제가 풀려 길거리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게끔 되었지만,

지금같이 확진자가 다시 폭증하고, 감염의 위협이 높아졌다면

나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들을 위해서

개인위생에 조금 더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약간의 번거로움과 불편함은 있겠지만

이 방법이 우리의 안정적인 일상을 지킬 수 있는 가장 쉬운 길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어서 코로나가 잡히고 이 힘든 시기를 그땐 그랬었다며 이야기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그때까지 모두 파이팅!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