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통주 이야기13 [술빚는 이야기] 술 빚기의 시작. 누룩 그리고 효모 10월이 지나면서 슬슬 햅쌀이 나올 시기가 되었다. 이번 포스팅은 그동안 생각만 해 왔었던 계획, 햅쌀이 나오는 시기에 걸맞은 술인 신도주 빚기에 앞서 간단하게 양조에 관한 이야기부터 해 보려 한다. 그중 오늘은 술빚기에서 가장 중요한 재료이자 빠질 수 없는 재료. 누룩과 효모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자. 1. 누룩이란? 이미지 출처: https://www.flickr.com/photos/eekim/5148064452 누룩이라는 이름은 학창 시절의 교과서 한편에 적힌 누룩곰팡이에서 가장 처음 들었던 것 같다. 한국 민족대백과사전에 따르면, 누룩을 '술을 만드는 효소를 지닌 곰팡이를 곡류에 번식시켜 만든 발효제'라고 정의하고 있다. 말 그대로, 누룩은 술을 만들기 위해 재료를 발효시키는데 쓰이는 곰팡이와 미생.. 2022. 10. 5.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