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순댓국 맛집] 진하고 깔끔한 국물이 일품! 미아사거리 '파골집'

강북구 미아사거리 순댓국 맛집 '파골집'
오늘 포스팅은 강북구 미아사거리에 있는
순댓국 맛집인 파골집 방문기이다.

1. 파골집 위치 

< 파골집 >

※ 주소 : 서울 강북구 도봉로 45
※ 영업시간 : 11:00 - 22:00, 매주 수요일 휴무
※ 라스트오더 : 21:30
※ 전화번호 : 010-4436-5211

 

강북구 미아사거리역 중앙버스정류장에서 쉽게 갈 수 있다.

2. 파골집 외부

 

예전부터 가봐야지 생각만 했다가 기회가 닿지 못해 가보질 못했었는데,
이날은 근처 병원에 들릴 일이 있어서 장시간 대기해야 했기에 점심을 먹을 겸 한번 들러보게 됐다.
비가 계속 왔던 날이라서 날씨도 쌀쌀했기에 순댓국이 제격이었던 날.
입구에 걸려있던
'육수부터 순대까지 직접 만듭니다.' 라는 문구에서 약간의 기대를 가지고 입장!

3. 파골집 내부

 

문을 열고 들어가니 영업시간이 적힌 팻말이 보였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
매주 수요일은 정기휴무일.

이날 비가 왔던 만큼 많은 사람들이 자리하고 순댓국과 순대를 즐기고 있었다.
내부는 나무 느낌이 강한 투박한 느낌?
국밥집 느낌이 물씬 나는 느낌이었다.

 

 

 

요새는 직접 주문보다는 자리마다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있는 매장들이 많은 듯..
오픈한지 좀 시간이 지나서 약간은 해져버린 가게 소개글도 한 컷.

4. 파골집 메뉴

 

키오스크 주문이라 따로 메뉴판이 없어서 옆 자리 벽면에 부착된 메뉴판을 확대해서 찍었다.
전반적으로 식사류는 1만원에서 1만1천원 선.
안주류는 약 2~3만원 선의 가격대. 주류는 5천원이 이제는 기본이다.

5. 주문 메뉴 - 순대국밥 특

 

내가 주문한 메뉴는 순대국밥 특 사이즈.
일반 순대국밥을 먹을까 했는데 오늘은 병원에서 장시간 기다려야 했기에 기왕 먹는거 특으로 먹어보기로 결정.
잠시 기다리니 밑반찬과 함께 메뉴가 서빙되어 나왔다.

 

6. 식사 시작!

 

뚝배기 안에 여러 돼지부속들이 들어있다.
가운데 보이는 부분이 자랑하는 목항정 부위인듯..?

 

 

 

사이드에 비치되어 있던 다대기와 후추, 들깨가루를 넣고
밥을 말아서 한번 더 찍어본다.
당면은 고기순대와 함께 당면순대가 섞여서 들어있었다.
뜨끈한 국물이 좋았고 잡내 없이 술술 들어가는 맛있는 국밥이긴 했는데..
일반 사이즈 순대국밥을 안 먹어봐서 그런지
이게 특 사이즈..? 인가 하는 생각은 들었다.
국물맛이나 순대 맛은 괜찮았던 편. 가격은 요새 물가가 뭐 다 그렇지..하면 이해 가능한 편.
그래도 친절하고 깔끔한 매장과 더불어 맛도 나쁘지 않았기에 이정도면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7. 파골집 총평!

< 파골집 >

1. 메인메뉴 순댓국밥(특) - 맛있어요!
직접만든 순대와 직접 만드는 육수가 자랑인 만큼
전반적으로 누린내 없이 깔끔하고 맛있는 순댓국밥이었다.
맛으로 따지자면 자극적인 맛이 덜했고
깔끔하면서도 진한 육수와 순대가 조화롭게 괜찮았던 느낌.

2. 부추무침 등 반찬 - 맛있어요!
부추무침도 괜찮았고, 김치와 깍두기도 곁들여먹기 좋았다.

3. 가격 - 보통
요새 어딜 가든 기본이 만원선인 시대라
가격 11,000원의 국밥도 이젠 평범하게 느껴지는듯 하다.
다만 개인적으로 기준으로 생각하는
좋아하는 순댓국집이 있어서 거기랑 비교해보면 좀 아쉬운 느낌.

4. 재방문 의사 - O
근처에 갈만한 순댓국집이 마땅치 않은 느낌이라 
여기 정도면 그래도 만족하고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비오는 날이라 더욱 든든하게 먹을 수 있었던 순댓국밥.
직접 만든 진한 육수와 깔끔함이 괜찮았던 곳이었다.

 

순대국밥 맛집 미아사거리 파골집 방문 포스팅은 여기까지!
다음 맛있는 곳 포스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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