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야기] 다음 메인, 두번째 진출!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기쁜 순간들 중 하나가
내 블로그가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때가 아닐까 한다.
어제, 블로그가 심상치 않은 정황을 다시 발견했다.
찾아보니, 블로그 포스팅이 다음 메인에 두 번째로 진출한 것.
내게는 기쁘고 의미있는 일이기에 포스팅으로 기록해 둔다.

1. 발견 - 평소와는 다른, 그러나 어딘가 익숙한 유입 경로들

다음 알고리즘.. 또 너니?

티스토리 어플은 블로그를 개략적으로 관리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유입 경로나 방문자 수 등을 파악하는데 매우 직관적이고
댓글 등의 소통에도 편리하기에 자주 이용하고 있다.

 

어제도 중간중간 어플을 들여다보고 있는데,
유입경로에 다음 도메인이 마구 찍혀있었다.
유입경로가 구체적이지 않고
이렇게 대표 도메인 하나만 찍힌 경우는 많지 않은데,
거기에 줄줄이 이렇게 쭉 뜬다는 것은...
'혹시?😲' 하고 머릿속을 스쳐 지나간 것은 바로 그것,
지난번 다음 메인에 소개되었을 때의 기억이었다.

[블로그 이야기] 티스토리 포스팅, 다음 메인에 노출되다.

 

 

심상치 않다고 느낀 나는 방문자 수를 확인해 봤다. 

방문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었다.

방문자 수 역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었다.
지난번 다음 메인 노출 때보다는 급격하지 않았지만
평소 방문자 수 보다 훨씬 늘어있었기에
정말 다음 메인에 나온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다음에 접속해서 확인해 봤는데
이때는 포스팅을 찾을 수가 없었다.
'아닌가...?🤔' 잘못짚은 건가 싶어서
살짝 아쉬워하며 그냥 그렇게 잠시 접어두었다.

2. 재확인 - 잘못 본 게 아니야?

두번째 진출을 확인하는 순간! 🥳

 

 

하지만, 시간이 좀 지난 뒤에도
방문자 수가 계속 늘어나고,
유입 경로도 계속 다음이 쌓여가는 게 계속되는 게
아무래도 이상했다.
다시 다음 메인을 들어가 확인해 보았다.
그리고 아까는 발견하지 못했던
내 포스팅을 다시 발견할 수 있었다.
2번째 다음 메인 진출을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3. 메인 진출 후 방문객 변화 및 후기

첫날은 654명으로 종료, 오늘은 900명을 돌파했다.

 

 

메인 진출 후 첫날은 654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유입경로나 방문객 변화의 타이밍이 전보다 늦은 느낌인데.
알고리즘이 일괄적으로 같은 시간대에 선정하는 게 아닌 느낌

다음 메인 선정 두 번째 날인 오늘은 900명을 돌파하고 있다.
그리고 메인 선정도 끝난 느낌..?
이번 메인은 느지막이 올라갔다가
하루~이틀 정도만 머물고 내려간 듯하다.

 

아쉽다면 아쉽지만 괜찮기도 한 점인 게
내 블로그같이 아직 성장기의 작은 블로그는
급격하게 방문객수가 늘어나면
구글 애드센스에서 어뷰징으로 판단해서
광고수익이나 광고송출등에 제한을 걸게 되는데
지난번의 폭증 때보다 살짝만 증가한 수준이라
이번에는 따로 제한조치 같은 부분이 없었기 때문에
이런 정도에서 잠깐의 이벤트 느낌으로 증가해 주는 게
더 나은 것 같다는 생각.

 

앞으로 점점 더 좋은 글들을 쌓아 가면서
앞으로도 이런 좋은 기회를 많이 만들어 나가면 되니까.
그래도 전보다 점점 블로그가 성장해가고 있는 느낌이라
개인적으로는 기분도 좋고 만족스럽기도 하다.😉
앞으로도 더 재밌고 유익한 포스팅으로 블로그를 채워가야지.
다짐해 본다.✊

 

그럼 소소하지만 확실하게 성장해가고 있는
내 블로그의 성장 이야기는 여기까지!😎
다음에도 또 좋고 기쁜 소식들로 포스팅할 수 있었으면 한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