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시작한 지도 어느덧 4개월이 넘어 5개월 차로 다가가고 있다.
첫 게시글을 올렸던 것이 7월 28일이니까 4개월하고도 1주 정도가 되었다.
그리고 애드센스 승인은 그 얼마 후인 8월 21일에 승인을 받았다.
애드센스 승인 이후로는 약 3개월 2주 정도가 지난 셈이다.
하루 1 포스팅까지는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할 수 있는만큼 포스팅을 하다 보니 눈곱만큼씩 수익이 쌓이기 시작했다.
블로그로 수익을 내는 게 가능하긴 한 건가 싶긴 한데..
몇몇 분들은 이미 100달러 출금까지 경험해 본 분들이 계시니
그냥 내가 블로그를 그만큼 열심히 운영하지 않아서겠거니 싶기도 하고..
아무튼, 그렇게 눈꼽에 눈곱을 덧붙여가던 어느 날.
구글에서 PIN번호 발송을 시작했고,
PIN 번호를 수령한 후 입력하라는 문구가 안내되기 시작했다.
1. 구글 애드센스 PIN 번호 발송 기준
구글 애드센스 핀번호 발송은,
애드센스가 승인되고 난 후 수익이 점점 누적되는데
그 누적되는 수익이 10달러가 넘어가는 순간 발송된다.
나 같은 경우에는 11월 24일에 발송되었다고 메일로 연락이 왔다.
메일을 확인해 보면 핀번호를 발송하였다는 내용과 함께
핀번호를 입력하는 방법과 링크가 적혀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메일을 받은 후에 애드센스에서 주소 확인 관련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2. 핀번호 우편 수령
구글에서 안내하는 대로라면 약 2주에서 4주 정도의 기간을 거쳐
'우편'으로 핀번호가 안내된다고 했기에 기다리기로 했다.
본인인증 같은 경우 우리나라라면 핸드폰이나 기타 방법으로
순식간에 본인인증을 끝내버렸을 텐데 요즘 같은 시대에 우편이라니..
뭐 그래도 일단 방법이 없으니 기다리는 수밖에..
첨단을 달리는 요새 같은 시대에 약간 구닥다리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다.😅
여하튼, 약 2주가 살짝 안 된 오늘 애드센스의 우편물이 도착했다.
집을 오가며 한 번씩 우체통을 확인했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도착한 느낌.
우체통에 살포시 꽂힌 우편물을 꺼내 들고 집으로 들어왔다.
3. 핀번호 우편물 개봉!
우편물에는 '중요한 문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라는 안내문구가 적혀있고
다른 쪽에는 집 주소가 적혀있다.
반송 주소는 말레이시아 주소인 듯? 아마도 말레이시아에서 보내나 보다.
세 면은 손으로 뜯을 수 있게 처리가 되어있었지만 왠지 지저분해질 것 같아
가위를 가져와 잘라주었다.
그리고 우편물을 펼쳐보았더니, 한쪽 면은 내용물의 핀번호가 비쳐 보이지 않게
처리가 되어있었고, 반대쪽면에는 핀번호와 번호의 입력방법이 안내되어 있었다.
4개월 이내에 이 핀번호를 입력하지 않으면 광고를 게재할 수 없다고 하니
받았으면 빠른 시일 내에 입력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4. 애드센스 홈페이지에서 핀번호 입력하기
우편물을 개봉하고 핀번호를 확인했으면
애드센스 관리 페이지에 들어가 준다.
애드센스 관리 페이지 메인에 '청구서 수신 주소 확인'이라는 란이 보일 것이다.
우편물에 안내된 주소나, 메일에 안내된 링크를 통해도 좋고
관리 페이지의 안내에 있는 확인 버튼을 눌러줘도 된다.
확인 버튼을 누르면 핀번호 입력 페이지로 이동한다.
핀번호 입력 페이지로 이동해보면,
청구서 수신 주소로 받은 핀번호 입력란이 있다.
이곳에 아까 받은 우편물에 적힌 핀번호를 입력한 뒤 제출 버튼을 눌러준다.
5. 핀번호 입력 끝!
핀번호 입력에는 횟수 제한이 있으므로,
혹여나 실수로 틀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실수하여 재발급할 경우, 또다시 2-4주간 기다려야 하므로
실수에 주의해서 입력한 후 제출을 눌러주면
다음과 같은 결과창을 마주할 수 있다.
주소 확인란에 '완료됨' 메시지가 떠 있으면 성공한 것이다.🥳
6. 이제 핀번호 입력까지 끝! 근데 수익은 언제 올리지...?
애드 고시라고 불린다는 애드센스 승인도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거의 단번에 성공했고,
핀번호 입력 기준 수익인 10$도 넘은지는 좀 되었지만
사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수익 부분에 대해서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서인지
수익을 어떻게 끌어오면 되는지 아직은 잘 모르겠다.
블로그 게시글의 내용적인 측면은 물론,
방문자나 검색지수? 의 관리라든지 여러모로 신경 쓸 부분이 많은 것 같다.🤔
수익만 생각한다면 그냥 기계적으로 아무 포스팅이나 끄적일 수도 있겠지만
나름대로 애착을 가지고 관리하고 있는 블로그라 그런지
그런 식으로 운영하고 싶지는 않은 느낌인데..
일단은 포스팅 개수도 그렇고 방문자수도 그렇고 여러모로 좀 더 신경을 써봐야겠다는 느낌.
그래도 나름 다음 메인에도 진출해보고, 이런저런 재미있는 경험을 해 봤으니
충실하게 하나하나 하다 보면 잘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그럼 애드센스 핀(PIN) 번호 발송과 입력에 관한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다음에 또 다른 좋은 포스팅으로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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