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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 강북구청 맛집] 부드럽고 따뜻한 국물이 일품, 옥동국밥

by 잔잔한 박감독 2024. 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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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 강북구청 돼지곰탕 국밥 맛집 옥동국밥 
오늘 포스팅은 수유 강북구청 근처에 있는 맑은 돼지곰탕 국밥 맛집인 옥동국밥 방문기이다.

점심을 먹으러 근처를 돌아다니다 깔끔한 국밥집이 보여 즉흥적으로 방문했다.

1. 옥동국밥 위치 - 강북구청 근처 식당거리에 위치

 

 

 

 

 

 

< 옥동국밥 >

※ 주소 : 서울 강북구 한천로139가길 25-1

※ 영업시간 : 매일 아침 11:00 - 21:00,
※ 브레이크타임 : 15:00 - 17:00 

※ 전화번호 : 02-997-7288

2. 옥동국밥 외부 - 깔끔한 모습의 국밥집

수유 강북구청 근처에서 발견한 맑은 돼지곰탕 국밥 전문점 옥동국밥.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전반적으로 깔끔한 외관이었다.
국밥과 육회, 뭉티기(육사시미)를 주 메뉴로 하는 곳이다.

3. 수유 옥동국밥 내부

마침 방문한 시간대가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점심을 위해 방문한 손님들로 꽉꽉 차 있었다.

근처에 있는 강북구청 직원들이 점심을 위해 많이 방문하는 듯.

그 외에는 동네 주민들도 편하게 와서 한끼 식사를 하는 동네 식당 느낌.

다행히 자리가 있었어서 안내받고 자리할 수 있었다.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느낌이라 가게 내부가 깔끔하고 잘 정돈된 느낌이었다.
국밥집 하면 흔히 생각하는 조금 덜 정돈된 아재 감성의 느낌이라기 보단
깔끔하게 잘 정리된 깨끗한 매장이어서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었다.

4. 수유 옥동국밥 메뉴

테이블마다 작은 메뉴판이 놓여 있어 메뉴를 쉽게 볼 수 있었다.
주 메뉴는 역시 국밥집이다 보니 돼지국밥.
사이즈는 보통과 특 사이즈로 나뉘어 있었고,
맑은 돼지국밥과 얼큰 돼지국밥으로 두가지 맛이 준비되어 있었다.
수육과 더불어 세트로 나오는 메뉴도 있었고
특이한 점은 육회와 뭉티기(육사시미) 메뉴가 있었다는 점이다.
식사와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도록 맛보기 육회 메뉴도 있었고
비빔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야채밥 메뉴도 있었다.
일단 점심식사를 위해 방문했기에 돼지국밥 보통 사이즈를 2인분 주문했다.

5. 메뉴 등장! - 돼지국밥 보통, 8,000원.

잠시 기다리자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오늘 주문한 메뉴는 돼지국밥 보통 사이즈.
가운데의 반찬이 먼저 나오고 밥과 함께 돼지곰탕이 나왔다.

밑반찬은 전반적으로 깔끔한 느낌이었다.
숙주나물과 김치, 섞박지, 마늘과 쌈장이 나왔다.
반찬 첫 서빙은 점원분이 해 주시고, 리필은 마련된 리필바에서 셀프로 가져다 먹는 방식.

국밥집 맛의 척도라는 김치를 맛봤는데, 김치가 아주 맛있었다.
배추가 달고 양념도 칼칼하니 감칠맛 넘치는 국밥과 아주 잘 어울릴듯한 김치였다.
국밥의 퀄리티가 기대되는 순간.

7. 식사 시작!

국밥 안에는 부추와 수육이 듬뿍 들어 있었다.
간은 따로 되어 있지 않아서 테이블에 놓은 소금과
서빙된 새우젓으로 간을 맞춰 먹는 방식.

얇게 썰린 고기와 표고버섯이 푸짐하게 들어 있었다.
예상했던 것과는 다르게 하나도 퍽퍽하지 않고 촉촉하고 수분감 가득한
먹기 좋은 수육이어서 더욱 만족스러웠다.

김치를 얹어 한 입.
맛있는 김치와 함께 부드럽고 뜨끈한 국밥이 아주 잘 어울렸다.
자극적인 음식만 만나던 위가 편안해지는 기분 좋은 국밥이었다.
내용물도 푸짐해서 한끼 식사로 아주 좋은 선택이었다.
돼지국밥 특유의 돼지 꼬린내와 같은 잡내도 하나 없어서
돼지국밥 메뉴를 처음 접하거나 어려워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을 듯하다.
국물이 정말 맑고 깔끔한 맛이었는데, 백숙 같은 국물의 맛과도 흡사할 정도로
냄새도 없고 맑고 부드러운 깔끔한 국물이었다.

8. 깨끗이 비운 그릇과 함께 옥동국밥 총평!

< 옥동국밥 >

1. 메인메뉴 돼지국밥 - 
흔히 생각하는 순댓국밥이나 수육국밥의 느낌과는 다르게
기름기의 느끼함과 잡냄새가 거의 없는 깔끔한 국밥.
국밥류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
고기는 퍽퍽함 없이 부드럽고 촉촉하게 씹히고
따끈하고 부드러운 국물이 속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준다.
가격도 8,000원인데 양도 푸짐하고 맛있었다.
만족스러웠던 메뉴.

2. 김치와 섞박지 등 반찬 - 
국밥과 함께 곁들여 먹기 좋은 반찬들이었다.
과한 맛 없이 잘 어울리는 반찬들이라 만족.

3. 가격 - 양호 🙆‍♂️🙆‍♀️
돼지국밥 - 8,000원
이 양과 이 퀄리티에 8,000원?
요새 어디 이런 국밥집이 있냐고.
강추!

4. 재방문 의사 - O 🙆‍♂️🙆‍♀️
깔끔한 분위기도 마음에 들었고,
국밥과 반찬의 퀄리티도 모두 마음에 들었다.
한 그릇 가득 담긴 고기와 국밥을 들이키고 나면
속이 따끈하고 든든한 것이 아주 만족스러웠던 경험.
가끔은 자극적인 메뉴에서 속을 달래주고 싶을 때 방문하면 좋을 듯하다.
물론 얼큰한 국밥도 있으니 다음번에는 얼큰한 국밥을 먹어볼 생각.

깔끔한 분위기와 더불어 퀄리티 좋은 국밥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수유 옥동국밥.
오래간만에 맛보는 아주 만족스러운 국밥집이었다.
다음번에는 육회나 뭉티기, 얼큰한 국밥도 도전해 보고 싶은 곳.

 

그럼, 간만에 발견한 속 편하고 맛있는 국밥집 옥동국밥 방문 포스팅은 여기까지!
다음 맛있는 곳 포스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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