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맛집] 맛있는 집밥이 생각난다면, 전주옥 한식당

충무로 맛집 전주옥 한식당.
오늘 포스팅은 충무로에 있는 한식 맛집인 전주옥 방문기이다.
근처를 지나다가 우연찮게 발견하여 점심을 위해 방문했는데
의외로 만족스러운 점심을 먹을 수 있었다.

1. 전주옥 한식당 위치 

 

 

<전주옥 한식당>
 
※ 주소 : 서울 중구 퇴계로 210-10 1층
※ 영업시간 : 매일 아침 11:00 - 21:30
※ 전화번호 : 02-2268-3991

2. 전주옥 외부 

충무로 대한극장 근처에 들렀다가 발견한 한정식 식당 전주옥.
간단하게 점심을 먹기 위해 주변을 둘러보다 우연찮게 발견했다.
근처에는 멸치국수로 유명한 필동멸치국수가 있는데
국수를 먹을까 밥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쌈밥정식이 눈에 띄어
이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결정!

3. 전주옥 한식당 내부

전주옥 한식당의 내부는 일반적인 한식 식당의 모습이다.
나이 지긋하신 할머님이 앉아계셨고 주문은 주인 할아버지께서 받으셨다.
이 장소에서 꽤 오래 장사하신 듯한 느낌을 받았다.

4. 전주옥 한식당 메뉴

전주옥 한식당의 메뉴, 한우를 비롯한 소고기와 삼겹살,
각종 전골과 찜 요리는 물론 식사를 위한 메뉴들도 준비되어 있었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쌈밥정식에 눈이 가서 쌈밥정식을 먹기로 결정.

5. 메뉴 등장! - 쌈밥정식 2인분

잠시 기다리고 있다 보니 차례차례 반찬과 메인 메뉴가 서빙되어 나왔다.
간단히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반찬과 김치가 나오고,
쌈밥의 메인 반찬인 제육볶음이 한 접시 나온 뒤,
구수하게 끓여진 된장찌개도 한 뚝배기 나왔다.
된장찌개 색이 진한 것이 꼭 집된장을 끓인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쌈장 역시 색이 진해서 직접 만든 듯한 느낌?
맛있을 것 같은 기대감을 안고 식사를 시작했다.

7. 식사 시작!

 

잘 볶아진 제육도 한 점 먹고, 상추에 제육과 마늘, 쌈장을 얹고 
상추쌈도 한 쌈 가득 즐겼다.
제육은 달달한 맛이 강했지만 밥과 함께 먹기 딱 좋은 제육볶음 느낌.
반찬도 전부 직접 만드신다더니 모두 맛깔스럽게 맛있었다.
특히 된장찌개가 대박이었는데,
식당에서 흔히 먹을 수 있는 시판된장을 이용한 된장찌개가 아닌,
꼭 집에서 먹는 집된장찌개를 먹는 느낌이었다.
자극적이지 않고 진하고 구수한 맛이 계속 수저를 부르는 맛.
전반적으로 반찬과 제육, 찌개가 모두 궁합이 잘 맞는 메뉴였다.
연신 맛있다를 외치며 밥그릇을 비웠다.

 

8. 충무로 맛집 전주옥 한식당 총평!

< 전주옥 한식당 >

1. 메인메뉴 쌈밥정식 - ★★★★★
제육이 조금 단 맛이 강했지만 호불호가 갈릴 정도는 아니었고,
맛있게 한 쌈 가득 쌈밥을 즐길 수 있는 메뉴였다.
식사 메뉴로 고민할 것 없이 고를 수 있는 메뉴!

2. 된장찌개, 무생채 등 반찬 - ★★★★★
모든 반찬과 김치를 식당에서 직접 만드신다는데,
그 말 처럼 마치 집밥을 먹는듯한 느낌이 가득한 가정식 반찬이었다.
특히나 된장찌개가 매우 맛있었는데,
집된장을 푹 끓인듯한 구수하고 진한 맛이 일품이었다.

3. 가격 - 양호 🙆‍♂️🙆‍♀️
제육과 각종 반찬, 된장찌개와 쌈채소까지 듬뿍 나오는 메뉴
가격은 11,000원이었다.
요새 같은 물가 수준에 비교해 봐서 나쁘지 않은 수준.
덜 내고 아쉽게 먹느니 이정도 수준이면 만족스럽다.

4. 재방문 의사 - O 🙆‍♂️🙆‍♀️
식당이 전반적으로 조용하고 깔끔한 분위기였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주문이나 응대도 모두 잘해주셔서 좋았던 기억.
고기와 채소가 푸짐하게 들어간 제육도 만족스러웠고
마치 집에서 먹는 듯 한 반찬의 퀄리티도 모두 마음에 들었다.
상추쌈 한 쌈 가득 싸서 먹는 제육쌈밥과,
구수하게 끓인 된장찌개 한 술의 조화가 일품이었던 곳.
다 먹고 나니 꼭 집에서 배부르게 식사한듯한 기분이 들었던 곳.
충무로 근처에서 먹을 밥집을 찾을 때 가면 좋을 것 같다.

 

깔끔한 분위기와 더불어 집밥의 정감을 느낄 수 있었던 곳 전주옥 한식당.
충무로쪽은 식당을 잘 모르는데 우연찮게 발견한 것 치고는 아주 만족스러운 한 끼였다.

 

그럼, 집밥같은 느낌의 맛있는 한식당 전주옥 방문 포스팅은 여기까지!
다음 맛있는 곳 포스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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