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과 리뷰/일상 이야기

[일상 리뷰] 어느덧 12월, 2022년의 끝자락

by 잔잔한 박감독 2022. 12. 1.
728x90
반응형

쏜살같은 시간이라더니, 그 말이 정말 맞는 듯하다.
반팔을 입고 돌아다닐 적에 블로그를 시작했는데 어느덧 12월.
거기에 날씨는 얼마나 추운지🥶
며칠 전까지만 해도 생각지도 못했던 롱 패딩을 꺼내 입어도 춥다 추워.
아무튼, 이렇게 날도 춥고 12월도 넘어온 김에 그동안의 정리도 할 겸
일상 리뷰 포스팅을 남겨본다.

1. 어깨는 대체 언제 낫는 걸까..?🤕 

팔이 어깨 위로 저렇게 올라가는게 행복입니다 휴먼..

언제까지 오른쪽으로 돌아눕지 못하게 되는 걸까,
아니 왜 하필이면 오른쪽 어깨인 걸까, 
어깨가 아파 병원을 다닌 날들도 꽤 된 것 같은데,
이놈의 어깨는 나을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정형외과에서 진단을 받을 때까지만 해도 의사 선생님은

'정형외과의 감기 같은 거예요'라고 했었다.
그래서 금방 나을 수 있을 거라고 믿었는데....
그냥 시원하게 잘 낫지 않아서 '감기'인 건가 싶고...😇

 

추천받아서 옮겨간 한의원에서 난생처음 '봉침'도 맞고
물리치료도 받고 부항도 침도 찜질도 받고 있는데,
도통 나아질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어째 병원 다닐 때보다 더 안 좋아졌나 싶기도 하고......

 

여하튼 어깨가 안 좋으니 여러모로 삶의 질이 매우 하락하는 느낌
요리 같은걸 하고 싶어도 어깨에 힘을 못 주니까 엄두를 못 낸다😔
가끔 그냥 어깨를 다 빼서 씻어다가
다시 넣었으면 하는 생각도 드는데(미침)
이번 달에는 좀 나아졌으면 하는 바람....🙏

2. 12월의 출발이 좋다. 힘을 내야지💪

행운의 고슴도치 짤. 이번달도 화이팅!

얼마 전에 작은 공모전이 있어서 도전을 해 봤다.
결과 발표가 오늘이었는데 잠시 잊고 있다가 어디선가 전화가 와서
'뭐지?' 하고 받았었는데 공모전 담당자였다.
내용은 공모전 수상자에 선정되었다는 알림이었다.
큰 기대를 하고 참가했던 공모전은 아니었지만
내심 잘 됐으면 좋겠다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수상할 수 있게 되어서 기뻤다.🥳

 

여러모로 요새 심란한 부분도 있고 걱정되는 부분도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소식으로 12월 1일을 시작하게 되어서 기쁘다.
아직 뭐 이렇다 할 만큼 해결이 된 것은 없지만
그래도 기분이라는 게 있으니까.😄
이 기세를 타고 이번 달도
많이 이루고 거두는 충실한 한 달이 되었으면 좋겠다.ㅎㅎ

3. 고민과 노력이 충실한 한 달을 만든다.

연말의 12월이 시작되어서 그런지
여러모로 생각이 깊어지는 것 같다.
길게 계획하는 삶의 자세라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하루하루가 모여 인생을 만들어간다는 말도 있는 것처럼
더 나은 삶을 만들기 위해
하루하루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살아가야겠다.😤

 

열심히 고민하고 노력하며 하루하루 충실히 지내다 보면
지금은 잘 보이지 않는 길일지라도 보이게 되는 때가 오겠지.
하고 생각해본다.
블로그도 그렇고 주변의 모든 일들에 대해
다시금 점검하고 나아질 수 있도록 해봐야겠다.
아 일단 어깨부터 좀 낫고....🤕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