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와 생각/사회

집중호우 시 출퇴근 안전사항 및 유의사항, 위험시 안전 꿀팁!

by 잔잔한 박감독 2022. 8. 10.
728x90
반응형

서울 경기 등 북부 지역에 어제부터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간 밤에 큰 피해가 속출했다.

많으면 한 시간 만에 150mm 가까이 내리쏟아진 폭우로 많은 사람들이 재산상 피해는 물론

안타깝게 목숨을 잃거나 실종되는 사건들도 일어났다.

공공기관은 출근 시간을 조정하는 등 갑작스러운 재해를 대처하기 위해 움직였다.

하루가 지나 조금은 정리가 되어가고 있지만, 앞으로 최대 35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린다고 하니

이런 기록적인 폭우와 집중호우 상황에서 출 퇴근 등 이동시의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자.

 

 

1. 불어난 하천에 들어가지 않는다.

엄청나게 쏟아붓듯 내리는 비는 급격하게 하천의 수위를 높이고 물살을 거세게 만든다.

이러한 상황에서 하천 주변을 통행할 시, 갑자기 불어난 물과 젖은 주변 환경에 자칫하면 미끄러질 수 있고, 하천은 외부에서 보는 것보다 더 빠르고 격렬하게 물이 흐르고 있을 위험이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하천에 들어갔다가는 자칫하면 생각보다 거센 물살에 휩쓸려 사고를 당할 수 있다.

 

 

 

2. 폭우나 집중호우 등의 상황시 하천 등 위험한 지역에서 빠르게 이탈하자.

하천과 그 주변 지역은 흐르는 물과 빗물 등에 빈번하게 노출된다.

따라서 집중호우 시 쉽게 물이 들어찰 수 있고

특히나 갑작스러운 폭우에는 물이 급격하게 불어나게 되므로

물살이 거세진 급류에 휩쓸릴 위험이 있기 때문에

집중호우나 폭우 상황에서는 하천과 같은 지역에서 안전한 지역으로 빠르게 벗어날 수 있도록 한다.

 

 

3. 위험한 상황에 대비하여 하천에 위치한 안내 스티커를 확인한다.

서울시에 속한 하천에는 119 신고 시 위치를 빠르고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 기준으로 되어 있는 안내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다.

혹시라도 하천 주변을 통해 이동해야 할 경우

이 안내 스티커의 위치를 파악한 후 사진이나 메모를 통해 숙지하여 두는 것도

긴급한 상황에 놓였을 때 빠르게 구조요청을 할 수 있는 등 안전의 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긴급상황에서 안전을 확보하고 본인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사회의 안전망과 제도 역시 중요하지만 개인차원에서의 안전수칙 준수와 더불어

긴급상황에 대한 대처요령의 숙지가 큰 역할을 한다.

천재지변은 사람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천재지변이라 한다지만

최대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행동요령과 주의사항에 대해 숙지하고 조심하여

위험한 상황을 잘 대처할 수 있었으면 한다.

앞으로 며칠간은 큰 폭우가 예상된다고 하는데, 큰 피해 없이 무사히 지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