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주의] 슈퍼태풍 '힌남노' 대비 안전 행동요령 및 주의사항 안내

슈퍼태풍 힌남노 대비 행동요령

2022년 8월 28일, 초강력 슈퍼 태풍으로 알려진 '힌남노'가 발생하였다. 이 태풍은 막강한 위력을 가진 슈퍼 태풍으로 진화하여 우리나라 인근 해상으로 이동하였다. '슈퍼태풍'이라는 이름에서와 같이 그동안의 태풍보다 더 크고 위력적인 규모를 가진 태풍이다. 이러한 태풍의 경로에 우리나라의 남부지방이 위치하고 있어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오늘은 이 위협적인 태풍인 '슈퍼태풍' 힌남노에 대해 알아보고, 행동요령과 주의사항 및 관련 대책들을 알아보려 한다.

1. 힌남노란?

슈퍼태풍 힌남노에 대한 설명

힌남노란 8월 28일에 발생한 2022년의 11번째 태풍을 말한다. 이 태풍이 다른 태풍보다 더 집중을 받은 이유가 있다. 과거 다른 태풍들은 주로 아열대성 해양에서 발생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힌남노는 북위 25도선 이북의 바다에서 발생하였다. 또한 그렇게 발생된 태풍 중 첫 번째 슈퍼태풍인 점도 특징적이라고 할 수 있다. 본래의 경로는 중국 쪽으로 이동할 것이라 예상되었으나 진로를 변경하여 우리나라 쪽으로 북상하고 있다.

2. 슈퍼태풍이란?

슈퍼태풍이란?

힌남노를 설명하는 이름 중 특징적인 것이 바로 이 태풍이 '슈퍼태풍'이라는 점이다. 그렇다면 슈퍼태풍은 무엇일까? 슈퍼태풍이란 미 합동 태풍경보센터 JTWC에서 태풍을 분류하는 기준 중 하나이다. JTWC의 기준으로 풍속이 1분간 평균 최대풍속 130노트(약 67m/s)인 태풍의 경우 슈퍼태풍의 이름이 붙게 된다. 힌남노의 경우 최전성기에 이 기준을 넘겨 슈퍼태풍으로 분류되었다.

3. 슈퍼태풍 힌남노의 주요 특징 - ① 최전성기 시기 기준

힌남노의 최전성기 시절 기준 특징

슈퍼태풍인 힌남노의 최전성기 시기 기준의 특징이다. 1분평균의 최대풍속이 무려 72m/s로, JTWC 기준의 슈퍼태풍 기준인 초당 130노트(67m/s)를 훨씬 초과한 매우 빠른 풍속을 보여 이 시기에 슈퍼태풍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크기 역시 직경 1300Km, 최저기압은 920헥토파스칼을 기록하여 그 위력을 짐작케 한다.

4. 슈퍼태풍 힌남노의 주요 특징 - ② 9월 4일 기준

최전성기 시기보다는 약화되었으나 여전히 위력적인 힌남노

힌남노는 9월 4일 측정 기준으로 보았을 때, 최전성기 시기 때보다는 그 세가 약간 약화되었다. 미국 합동 태풍경보센터 기준으로 5등급이었던 등급 역시 3등급으로 두 단계 하락하였고, 슈퍼태풍으로 분류될 수 있었던 1분 평균 최대풍속 역시 72m/s에서 54m/s로 완화되었다. 즉 지금 현재 단계에서는 슈퍼태풍으로 분류되지는 않을 수 있으나 그래도 역시 아직은 위력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5. 태풍 상황 대비 안전 행동요령 - ① 준비 및 점검사항 편

태풍상황시 안전확보를 위한 행동요령

이러한 위협적인 태풍 상황에 대비하여 안전을 위해 확인해야 할 것들을 추천하자면 다음과 같다.

1. 강수나 폭우 상황에 대비하여 배수로를 확인하고 물이 넘치지 않도록 점검한다. 또한 재난 관련 방송 상황을 확인하고 안전에 유의할 수 있도록 한다.
2. 폭우와 강풍 상황에 위험해질 수 있는 위험지역 근처에서 머무르지 않고 빠르게 벗어난다.
3. 위협적인 재난 상황에 대비하여 응급약품들을 점검하고 미리 구비할 수 있도록 한다.
4. 강풍과 폭우 상황에 대비하여 파손 가능성이 있는 물품에 대해 점검하고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한다.

6. 태풍 상황 대비 안전 행동요령 - ② 도시지역 편

태풍상황시 도시거주 시민들의 안전행동요령

힌남노 태풍 상황 발생 시, 도시지역의 시민들은 다음과 같은 부분을 미리 점검하고 대비하는 것이 좋다.

1. 도시지역의 상가나 도로 근처에 있는 각종 낙하 위험물과 추락 위험이 있는 물건에 대해 점검하고, 접근하지 않는다.
2. 지난번 서울지역 폭우 사태와 같이 침수 우려가 있는 곳이나, 폭우 관련 위험지역에서 대피하고, 사고에 대비한다.
3. 강풍으로 인한 유리창의 파손에 대비한다. 테이프를 X자 표시로 붙이고 신문지 등을 이용해 주면 효과적이다.
4. 폭우와 강풍 상황에 위험한 야외보다는 안전한 실내에 머무를 수 있도록 한다.

7. 태풍 상황 대비 안전 행동요령 - ③ 농촌지역 편

태풍상황시 농촌지역 거주시민 안전행동요령

태풍 상황과 관련하여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경우 다음과 같은 부분을 점검하여 주도록 하자.

1. 강풍과 폭우가 예상되므로 농경지의 침수에 대비하고 취약지역에 대해 점검하자.
2. 강풍으로 시설물이 날아가는 등 유실이 있을 수 있으므로 관련 시설물에 대해 미리 점검하자.
3. 논둑과 같은 물이 흐르는 곳의 경우 배수 상황을 확인하고 넘치지 않도록 점검한다.
4. 위급상황 시 대응할 수 있는 신고전화와 대피소의 위치를 파악하고 숙지한다.

8. 태풍 상황 대비 안전 행동요령 - ④ 어촌 및 해안지역 편

바다에 인접한 어촌 및 해안지역 안전행동요령

태풍이 바다를 통해 들어오는 만큼, 바다에 인접한 어촌과 해안지역 역시 태풍의 피해를 대비하여 안전할 수 있도록 해당 행동요령을 참고하여 큰 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하자.

1. 폭우와 강풍 등의 상황에서 위험할 수 있는 저지대에 위치한 경우 빠르게 이탈하여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자.
2. 태풍의 접근 시 낙석과 실족, 산사태 등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절벽과 같은 위험지역에 접근하지 않도록 한다.
3. 강풍으로 인해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기 쉬운 선박의 경우 결박 상태를 확인하고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점검한다.
4. 어망 등 어업도구 역시 태풍의 영향으로 손상되거나 잃어버리지 않도록 점검하고 잘 보관할 수 있도록 한다.

9. 태풍 상황 관련 유사시 긴급 신고전화 안내

태풍 관련 긴급상황 발생 시 신고전화

태풍을 대비하여 만전의 점검을 하였다 하더라도, 여러 가지 긴급 상황과 신고가 필요한 상황들이 벌어질 수 있다. 태풍과 관련하여 긴급한 상황은 아니더라도 신고가 필요한 경우 119가 아닌 110을 이용하여 신고할 수 있다. 또한 긴급한 상황의 경우 119를 이용하여 신고할 수 있도록 하자. 가스관 폭발이나 누출 등 가스사고 관련의 경우 한국 가스안전공사의 신고전화 1544-4500번으로 연락하여 대처할 수 있으며, 정전이나 누전 등 전기사고 관련 신고의 경우 한국전력공사의 신고전화 123번으로 대응할 수 있다. 또한 긴급신고 시 전화연결이 힘든 상황의 경우 문자나 어플, 인터넷 안전신고센터 등으로 신고할 수 있으니 참고할 수 있도록 하자.

지금까지 슈퍼태풍급의 위력과 우리나라를 경로로 하여 접근하고 있는 위력적인 태풍인 '힌남노'에 대해 알아보고, 관련 유의사항과 안전 행동요령, 긴급상황 시 신고 방안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대부분의 태풍 상황의 경우 우리나라를 직격하기보다는 인근의 다른 곳으로 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큰 위력을 가진 슈퍼태풍인 데다 우리나라까지 접근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우려가 되고 있다.

경로 예측도 당초 예측치인 경남 거제 부근에서 경남 내륙 방향으로 수정되었다. 때문에 울산과 경주, 포항 등이 태풍의 위험 반원에 들 수 있다. 다만 미국합동태풍경보센터와 일본 기상청은 기존 예보를 유지하고 있어 주시가 필요한 듯 보인다. 오늘 서울도 태풍의 영향인지 비가 오는 중인데, 강풍과 폭우 상황에 대비하여 점검사항에 대해 숙지하고, 긴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들을 숙지하여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단단히 준비해야겠다. 다른 모든 분들의 안전을 기원하며🙏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