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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와 레시피20

[술빚는 이야기] 신도주 빚기 - 막간편 : 술통 섞어주기 ②(완) 지난 시간에 이어, 10월 9일부터 오늘인 10월 19일까지 술통 섞어주기를 실시하였다. 이 포스팅에 앞서 10월 9일과 10월 10일 섞어주기 과정에 대한 기록을 포스팅으로 남겼고 그 뒤의 11일부터 19일까지의 과정은 섞어주기의 반복적인 과정이라 자료를 모아두었다가 한 번에 포스팅하기로 했다. 시간이 꽤 지난 터라 지난번(10월 9일 ~ 10월 10일)의 섞어주기 포스팅을 다시 보고 싶으시다면 이곳에서 확인.👇👇👇 [술빚는 이야기] 신도주 빚기 - 막간편 : 술통 섞어주기 ① 신도주 덧술 치기 과정까지 끝나고 어제부터 하루에 한 번씩 술통을 섞어주기 시작했다. 약 10일정도 기간을 숙성시켜야 하고, 하루에 1~2번씩 내용물을 잘 저어서 섞어줘야 한다. 1일 차와 2일 차 qkrrkaehr.tistor.. 2022. 10. 20.
[술 이야기] 우리나라 최초의 술은 언제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을 일컫는 말 들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가장 유명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음주가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흔히 말하는 '흥의 민족', '음주가무에 능통한 민족'이 바로 그것인데, 과연 이렇게 술과 노래를 좋아하는 우리 민족에게 있어 최초의 술에 대한 기록은 언제부터일까? 오늘 포스팅은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술'에 대한 기록과 옛날 우리 선조들의 술 문화, 그리고 그 최고(最古)의 술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점에 관한 이야기이다. 1. '술'이라는 이름의 어원 우리가 성인이 된 후 즐겨 마시게 되는 어른의 음료 '술'. 아무렇지도 않게 술술 '술'이라 불러왔지만 과연 이 이름의 어원은 어디서 온 걸까? '술'이라는 이름의 어원은 '수불, 혹은 수블'에서 왔다고 전해진다. 수.. 2022. 10. 11.
[술빚는 이야기] 신도주 빚기 - 막간편 : 술통 섞어주기 ① 신도주 덧술 치기 과정까지 끝나고 어제부터 하루에 한 번씩 술통을 섞어주기 시작했다. 약 10일정도 기간을 숙성시켜야 하고, 하루에 1~2번씩 내용물을 잘 저어서 섞어줘야 한다. 1일 차와 2일 차 저어주기 과정의 내용을 막간 편으로 함께 공유하고자 포스팅을 해본다. 1. 섞어주기 1일차 : 빵빵하게 부풀어 오른 덧술층, 상쾌한 탄산의 소리 덧술을 치고 하루가 지나 술통을 섞어줄 시간이 되었다. 술통의 위 아래부분을 잘 뒤섞어주고 다시 뚜껑을 닫아주면 된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이런 작업을 해야 하는 것일까? ※ 술통 섞어주기를 하는 이유는? 술을 빚는 기법 중에서는 단양주, 이양주, 삼양주 등의 방법들이 있다. (사 오 육 칠 팔 구양주도 있다. 백종원 선생님이 구양주 막걸리를 빚는다는 이야기가..).. 2022. 10. 10.
[술빚는 이야기] 신도주 빚기 - ④ 덧술 치기 신도주 밑술을 만들어 발효시킨 지 3일이 지났다. 오늘은 신도주 만드는 과정의 두번째 단계인 '덧술 치기' 단계에 대하여 포스팅하려고 한다. 덧술 치기 단계가 끝나면 숙성과 병입을 거쳐 완성이 된다. 그럼 덧술 치기 과정 시작! 1. 덧술 치기 과정 안내 덧술치기는 본격적인 발효를 위해 앞서 담가 둔 밑술에 고두밥을 지어 물과 함께 넣어 섞어주는 과정이다. 햅쌀 1Kg을 불려 물을 빼 준 뒤 찜기에 얹어 고두밥을 만들어주고, 만들어진 고두밥을 꺼내 잘 식혀준다. 그 뒤에 앞서 만들어 둔 밑술이 담긴 발효조에 넣어주고, 물을 1.25L 넣은 뒤 섞어준다. 그 후 통을 밀봉해 두고 1일 1회 내용물을 잘 섞어주면서 약 10일-13일가량 숙성을 시켜 주는 과정을 거친다. 이 과정이 완료되면 술이 완성이 되고,.. 2022.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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